록스타 링컨

2. 역사

스티브 마스덴과 데이비드 쿡은 1982년부터 1984년까지 GEC-마르코니의 컴퓨터 칩 제조 부서에서 함께 일한 후 게임 개발로 전향, 휴슨 컨설턴트에서 출시한 ZX 스펙트럼 게임 ''테크니션 테드''를 제작했다. 1991년 앤드루 휴슨이 휴슨 컨설턴트를 닫고 21세기 엔터테인먼트를 공동 설립한 후, 마스덴과 쿡은 1992년 5월 5일 링컨에 스파이더소프트를 설립했다.

스파이더소프트는 주로 디지털 일루전이 개발하고 21세기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핀볼 게임(''핀볼 드림스'', ''핀볼 드림스 2'')을 포함한 포트 및 각색 작품을 개발했다. 소니 이미지소프트와 협력하여 1993년 영화의 타이인 게임 ''클리프행어''를 개발하기도 했다. 1995년, 21세기 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일루전이 핀볼 게임 개발에서 손을 떼려는 상황에서, 핀볼 게임 개발을 계속할 의향이 있던 스파이더소프트의 지배 지분을 인수했다. 그러나 핀볼 게임에 집중하면서 휴슨은 사업에 대한 열정을 잃었고, 1997년 회사를 정리하기로 했다.

1998년 6월 1일,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는 스파이더소프트를 인수하여 타란튤라 스튜디오로 이름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 스튜디오는 게임 보이와 게임 보이 컬러용 게임 개발에 주력했으며, ''몬테주마의 귀환!'', ''인-피셔맨 배스 헌터'', ''쓰리 라이언스'', ''스페이스 스테이션 실리콘 밸리'' 등을 개발했다. 락스타 게임즈에서 발매된 게임으로는 ''이블 니블''(1999), ''그랜드 테프트 오토''(1999), ''그랜드 테프트 오토 2''(2000) 등이 있다.

2001년까지 타란튤라 스튜디오의 개발 부서와 품질 보증 부서는 분리되었고, 개발 부서는 2002년에 폐쇄되었다. 나머지 부서는 같은 해에 록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와 통합되어 록스타 링컨(Rockstar Lincoln)이 되었다. 록스타 링컨은 품질 보증과 언어 현지화를 제공하며, ''맨헌트'', ''맥스 페인 2'', 그리고 ''그랜드 테프트 오토'' 시리즈와 같은 내부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2011년 1월, 록스타 링컨의 스튜디오 헤드 마크 로이드(Mark Lloyd)가 사임을 발표했으나, 록스타 게임즈는 그의 퇴사가 스튜디오의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경, 록스타 링컨은 노스 하이컴의 린덤 비즈니스 파크로 이전했다. 록스타 링컨은 2015년과 2016년 링컨셔 스포츠 어워드에서 "액티브 워크플레이스" 상을 수상했다.

2018년 10월 ''레드 데드 리뎀션 2'' 출시를 앞두고, 록스타 링컨 직원이 다른 록스타 게임즈 스튜디오 중 최악의 크런치를 겪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전현직 직원들은 테스터들이 낮은 임금, 장시간 근무, 엄격한 보안 규정을 강요받았다고 보고했다. 이에 스튜디오 경영진은 2018년 10월 19일 회의에서 초과 근무를 즉시 선택 사항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2. 1. 스파이더소프트 (1992–1998)

2. 2. 타란튤라 스튜디오 (1998–2002)

2. 3. 록스타 링컨 (2002-현재)